[속보]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응징당할 것” 첫반응…미국 직접 거론은 안해

5 hours ago 3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사진 출처 = AFP 연합뉴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사진 출처 = AFP 연합뉴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23일(현지 시각) 이스라엘을 겨냥, 엄청난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후 나온 하메네이의 첫 공식 반응이다.

하메네이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시오니스트 적(통상 이란이 이스라엘을 지칭할 때 쓰는 용어)이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고 엄청난 범죄를 자행했다”면서 “응징당해야 하고 지금 응징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오니스트는 이스라엘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미국이 직접 거론되지는 않았다.

미국은 지난 22일 포르도를 비롯해 이란 핵시설 3곳을 전격 공습했다. 이에 따라 이란이 어떤 수단을 동원해 보복에 나설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