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외신 "캐나다, 잠수함 건조업체로 독일 TKMS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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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장관 / 사진=연합뉴스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장관 / 사진=연합뉴스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입찰 경쟁에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가 선정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캐나다 유력 일간지 글로브앤드메일은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건조 사업자로 TKMS를 선정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6일 오후 5시 10분(한국시간 7일 오전 5시 10분)에 노후한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할 디젤추진 잠수함 획득 계획을 발표하며 CPSP 우선협상대상자도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은 결선 주자 격인 적격후보(숏리스트)에 올라 독일 TKMS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CPSP는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 사업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캐나다 최대 규모의 국방 투자 중 하나다.

1998년 영국 해군으로부터 사들인 2400t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젝트 규모는 건조 비용 약 20조원에 30년에 걸친 MRO 사업까지, 최대 60조원으로 추정된다.

현재 한화오션과 TKMS가 최종 결선에서 맞붙고 있다. CPSP에서 TKMS가 제안한 기종은 Type 212CD다. 이 플랫폼은 기존 Type 212 계열을 대폭 확장한 최신형 재래식(비핵) 잠수함으로, 캐나다가 요구하는 북극권 작전 능력,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연합운용성을 핵심 설계 목표로 삼고 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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