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찰, ‘尹 체포 저지’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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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관련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로 조사를 받기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5.1.18 뉴스1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관련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로 조사를 받기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5.1.18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공조본은 18일 오후 10시 50분 경 기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발송했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소환을 통보받은 후 17일 자진출석해 경찰에 체포됐다.

김 차장은 당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출석하면서 “법률에 따라 정당한 경호 임무를 수행한 것”이라며 위법성을 부인한 바 있다.

특히 경찰 출석 전 언론 보도를 통해 윤 대통령의 생일 축하 노래를 만드는 등 대통령 생일파티에 경호처 직원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밝혀지자 “(경호처 직원을) 동원한 적 없다”면서도 “친구들이 생일에 축하 파티나 노래를 해 주지 않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경찰은 18일 이광우 경호본부장도 체포했다.

또 김신 가족부장에 대해서는 20일에 출석하라는 2차 소환 통보를 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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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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