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탄핵심판 준비절차 종료…1월 14일 정식변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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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식(왼쪽),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소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2회 변론준비기일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정형식(왼쪽),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소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2회 변론준비기일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변론기일이 오는 14일 열린다. 탄핵심판의 본격적인 변론이 시작되는 것이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정식 변론기일을 1월 14일 오후 2시에 진행하겠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7일과 3일 두 번의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재에서 3차례 변론준비기일과 17차례 변론 기일을 거친 뒤에 헌재에서 탄핵 결정을 받았다. 첫 변론준비기일부터 선고까지 84일이 소요됐다. 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론 준비 기일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7차례 변론 기일을 진행한 뒤 탄핵 기각 결정을 받았다. 첫 변론부터 선고까지 46일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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