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내수와 직결된 업종과 운수 관련 업종 취업자가 감소하면서 중동 전쟁이 우리나라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289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4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2월(23만4000명) 및 3월(20만6000명)과 비교해 반토막 수준으로, 지난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최소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여전히 부진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43.7%로 전년 동월보다 1.6%포인트(p) 떨어졌고, 청년층 실업률은 7.1%로 전년 동월에 견줘 0.2%p 내려갔다. 청년층 고용률은 24개월째 하락세다.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지난 2005년 9월~2009년 11월 51개월 연속 하락 이후 최장 감소다. 반면 장년층(60세 이상) 취업자는 18만9000명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1만5000명), 농업·임업·어업(-9만2000명), 제조업(-5만5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8만1000명) 등에서 줄었다. 양질의 일자리로 분류되는 제조업 취업자 수가 22개월 연속 감소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보건복지서비스업(26만1000명)과 예술·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5만4000명), 운수·창고업(1만1000명) 등에서 늘었다. 다만 유가 상승 영향으로 전월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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