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1월 수출 1.4% 증가…14개월 연속 플러스

3 weeks ago 3

경제

[속보] 11월 수출 1.4% 증가…14개월 연속 플러스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본문의 핵심만 제공하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의 11월 수출이 1.4% 증가하며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125억 달러로 역대 11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자동차와 대중국 및 대미 수출은 감소했으며, 11월 수입액은 507억 4000만 달러로 작년대비 2.4% 감소했지만 무역수지는 56억 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지난 10월 1일 오전 하역 작업 등으로 분주한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의 11월 수출이 1.4% 증가하면서 수출이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1월 반도체 수출은 125억달러로 역대 11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1월 수출액은 563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 증가했다. 한국의 수출은 지난해 10월 증가율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된 뒤 1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의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는 13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11월 반도체 수출액은 125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0.8% 증가했다.

또 다른 수출 주력인 자동차는 11월 수출이 56억달러로 지난해보다 13.6% 감소했다.

11월 대(對)중국 수출은 113억달러로 작년 11월보다 0.6% 감소했다. 대미(對美) 수출은 104억달러로 5.1% 줄었다.

한국의 11월 수입액은 507억4000만달러로 작년과 비교해 2.4% 감소했다. 이로써 11월 무역수지는 56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 이후 1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