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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행복도시 5-1생활권 L1블록 조감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종 스마트시티 5-1생활권 합강동 L1블록 공공분양 아파트가 ‘직주근접’과 생활편의를 모두 갖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세종청사와 산학연 클러스터 등 주요 업무·연구 기능과 가까운 데다 세종 내부 BRT망과 광역 교통망을 고루 이용할 수 있어 젊은 직장인·신혼부부·맞벌이 가구의 선호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첫 공공분양이라는 상징성도 더해져 청약을 앞둔 시장 분위기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5-1생활권은 세종 동측 합강 일대에 약 9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미래형 도시다. 주변에는 업무·연구·상업 기능이 집적되며, 특히 인근 4-2생활권에는 산학연 클러스터와 첨단산업단지가 계획되어 있다. 연구기관과 기업이 단계적으로 입주하면 L1블록은 이들 배후 주거지로 자리하게 된다. 정부세종청사 또한 차량 15분 내 접근 가능해 행정도시의 기반시설과 첨단산업 기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행복도시 BRT 노선이 연결되어 세종 도심·정부청사·상업지구까지 신속히 이동할 수 있다. KTX 오송역, 경부고속도로 남청주IC, 세종~대전·청주를 잇는 광역도로망 접근도 수월해 수도권·충청권 주요 도시까지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향후 세종 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합강동 일대는 세종 동측 관문이자 교통 허브로서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계획되어있고 단지 인근 근린상업용지를 통해 다양한 편의·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더불어 기존 세종 신도시의 대형 쇼핑시설과 의료기관 접근도 용이하다. 합강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센터, 도서관, 체육시설, 수영장, 육아지원시설 등을 갖춘 공공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며, 스마트시티 개념을 반영한 비대면 서비스와 헬스케어 시스템 도입도 검토되고 있다.
주거 설계는 남향 중심의 동 배치로 채광·통풍·개방감을 확보했고, 타입별로 수납과 동선을 최적화해 실거주 만족도를 높였다. 단지 중앙에는 커뮤니티 광장과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등이 마련되며, 실내에는 피트니스룸,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생활형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공급으로는 전용면적 59㎡, 74㎡, 84㎡ 총 643세대로 조성되며, 실수요자의 주거 패턴에 맞춘 중소형 중심의 평형 구성이 특징이다. 신혼부부는 물론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남향 위주의 배치와 단지 내 녹지 공간은 채광과 통풍, 조망을 동시에 고려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도록 구성됐다.
현재 L1블록은 2025년 4월 착공해 공사가 진행 중이며, 입주자 모집공고는 2025년 12월 중 발표 예정이다. 12월 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일반공급 청약이 이어지며, 당첨자 발표 후 2028년경 입주가 전망된다. 공급 세대수, 분양가 등 구체적인 내용은 LH청약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5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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