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빌보드 200’ 2위
일곱 개 앨범 연속 톱10 진입
8일(현지시간)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최신 차트(14일자) 예고 기사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달 26일 발매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가 첫 주 4만8500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2위로 데뷔했다.
‘빌보드 200’ 순위는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 점수에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track equivalent albums)를 합산해 매긴다.
‘해피 버스트데이’의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은 4만6000장(톱 앨범 세일즈 1위)이다. SEA 유닛은 2500장이다.해당 앨범은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다. 앨범 타이틀은 생일을 뜻하는 영어 단어 ‘버스데이(Birthday)’와 터뜨린다는 의미의 ‘버스트(Burst)’를 합해 만든 표현이다. ‘새로운 세븐틴’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세븐틴의 ‘빌보드 200’ 2위는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성적 타이다. 특히 이번 기록으로 세 번째 2위를 차지했다.
앞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17’(2022) 4위,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2022) 7위, 미니 10집 ‘FML’(2023) 2위,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2023) 2위,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5위),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5위)가 톱10에 들었다. 한편, 미국 컨트리스타 모건 월렌의 앨범 ‘아임 더 프로블럼(I’m the Problem)‘이 이번 주에도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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