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쇼호스트로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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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홈쇼핑 방송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25일 GS홈쇼핑 측은 공식 SNS 채널에 ‘성유리 에디션’ 코너를 론칭한다고 공지하며 영상을 공개했다. 밝은 얼굴로 등장한 성유리는 “매주 수요일은 위시리스트를 비우는 날로 저와 약속해달라”면서 홈쇼핑 쇼호스트의 행보를 예고했다.

이 영상은 26일 기준 6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누리꾼들은 반가운 마음을 담은 댓글로 그의 복귀를 반겼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안성현은 특정 암호화폐(코인)의 거래소 상장을 빌미로 수십억 원을 청탁받은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에 성유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월 SNS에 “새해에는 한결같이 늘 그 자리에서 저를 믿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행복한 일, 웃을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라며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고 남편의 논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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