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 편지 보낸 제자와 수업하라니"…피해 교사 결국 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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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을 맡은 반 제자로부터 성적인 표현이 담긴 편지를 받는 등 교권침해를 당한 고등학교 교사가 문제의 학생을 계속 교육해야 하는 일이 벌어져 교원단체가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오늘(19일) 경기교사노조에 따르면, 도내 한 고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인 A교사는 지난 6월 22일 같은 반 제자인 B군으로부터 성적인 내용이 담긴 편지를 받았습니다.편지 안에는 "교사와 성욕과 관련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상상했다"는 취지의 내용과 함께, 교사에게도 같은 감정을 요구하는 협박성 문구가 다수 적혀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군은 편지를 주기 며칠 전, A교사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종례 후 교무실까지 따라가고 퇴근하려는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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