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유재석 앞에서 메인MC 야망…“우리 프로그램에 잘 오셨어요”

1 week ago 8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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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성시경이 유재석 앞에서 메인 MC 자리까지 노리며 남다른 야망을 드러낸다.

21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6회에서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함께 본선 C조 스페셜 MC 권유리와 본선 D조 성시경이 참가자들의 무대를 지켜본다.

네 번째 스페셜 MC로 합류한 성시경은 시작부터 참가자들의 화려한 이력에 관심을 보인다. 최근 음악 오디션 ‘고막남친’ MC로 활약 중인 그는 ‘유재하 경연 음악대회 금상 출신’부터 ‘축가 5천 팀’까지 실력자들이 줄줄이 등장하자 섭외 욕심을 숨기지 않는다.

성시경은 급기야 “‘고막남친’ 먼저 나오셨어야죠”라며 아쉬워해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의 원성을 산다.

그러나 다른 프로그램 참가자를 탐내던 성시경은 시간이 흐를수록 ‘해투’에 빠져든다. 처음의 견제는 사라지고 메인 MC 자리까지 노리기 시작한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우리’ 프로그램에 잘 오셨어요”라며 자연스럽게 주인의식을 드러내 유재석을 비롯한 MC들을 웃게 만든다.

성시경 특유의 냉철한 심사도 이어진다. 오랜 시간 오디션 심사를 함께해온 윤종신이 “시경이는 진짜 독설한다”고 폭로하자 성시경은 자신의 심사 기준을 솔직하게 밝힌다.

그는 “저도 따뜻하게 하고 싶은데 본인이 못하는 걸 잘 모를 때는 독설이 나간다”며 “자기객관화가 안 된 참가자들은 최선을 다해서 ‘넌 너무 못한다’는 걸 알려줘야 한다”고 말한다.

성시경의 거침없는 발언에 장항준은 오히려 “오늘 이미지 변신하는 거예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메인 MC 자리까지 넘보는 성시경과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의 신경전, 실력자들을 향한 냉철한 심사평은 21일 밤 8시 30분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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