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관악구]주차난-버스 노선-재개발… 구청장이 동네 돌며 민원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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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권역서 현장구청장실 운영 1500명 참석…구정 비전도 공유 현장서 소통 ‘이동 관악청’ 운영 다음달까지 21개 동서 주민 대화 지난달 17일 성복중앙교회에서 진행한 ‘2026 현장구청장실’ 1회 차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주민 1500여 명이 파이팅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자치구들이 구청 안에서 주민을 기다리는 대신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지역 현안을 듣고 해법을 모색하는 ‘현장형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달부터 4개 권역을 돌며 ‘2026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했다. 주민 제안 안건을 사전에 검토하고 현장에서 구청장과 관계 부서가 답변하는 한편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 기회도 넓혔다. 관악구 역시 지난달 신림동을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21개 동을 순회하는 ‘이동 관악청(聽)’ 운영에 들어갔다.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 생활 불편과 정책 제안을 듣는 방식이다. 두 자치구의 행보는 주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에서 행정의 답을 찾으려는 참여·밀착 행정의 확산을 보여준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민선 9기에도 행정의 답을 현장에서 찾는다. 성북구는 지난달 17일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현장구청장실’ 1회 차를 개최했다. 2026 현장구청장실은 구청장이 주민들의 생활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살아보면, 성북이다: 성북의 더 큰 도약’을 주제로 지난 13일까지 4개 권역에서 총 4회 진행됐다. 그동안 성북구는 20개 동을 직접 찾거나 코로나19 대확산 시기에는 유튜브 생중계 등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형식으로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4개 권역으로 구성했다. 성복중앙교회(종암동)에서 진행된 1회 차 행사에서는 구청장과 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성북 구정 비전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사전에 제안한 지역 현안에 대해 구청장과 관계 부서가 답변하는 ‘구청장과 함께 고민해요’ 시간을 마련해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궁금한 건 바로 물어봐요’ 순서에서는 주민들이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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