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시즌 2관왕…즈베즈다, 세르비아컵 6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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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소화하며 3-0 대승 기여

ⓒ뉴시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측면 수비수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세르비아 프로축구 즈베즈다는 22일(한국 시간) 세르비아 자예차르의 자예차르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FK 보이보디나와의 2024~2025시즌 세르비아컵 결승에서 3-0으로 이겼다.

즈베즈다는 전반 22분에 나온 브루노 두아르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후반 50분 펠리시오 미우송, 후반 62분 알렉산다르 카타이의 추가골을 더해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즈베즈다는 세르비아컵 6연패를 달성했다.

아울러 통산 8회 우승으로 파르티잔(7회)을 제치고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팀이 됐다.

정규리그에서도 정상에 올랐던 즈베즈다는 도메스틱 더블(국내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설영우는 보이보디나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를 쌓지는 못했으나,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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