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유튜버인 전한길 씨가 소재가 불분명했던 투표용지 보관상자 가운데 1개를 확보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는 증거 가치가 없는 빈 상자일 뿐이라며 돌려받을 계획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전 씨는 어제(12일) 투표소 봉쇄 시위 현장인 잠실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보를 통해 확보했다는 투표용지 보관상자를 공개했습니다.상자에는 '서울시장 선거', '잠실7동 제2투표소', '1,900매' 등이 적혀 있습니다.전 씨 주장에 따르면 해당 상자는 지난 10일 서울동부지법이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의 증거보전 신청을 받아들여 현장을 찾았지만, 이미 사라져 확보하지 못했던 상자 중 하나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