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FA 시장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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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사진=이데일리 DB) |
나무엑터스는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서현 배우와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히며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나무엑터스는 “그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로 멋지게 성장한 서현 배우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또한 서현 배우를 향한 아낌없는 사랑과 따스한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서현 배우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은 2019년 3월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2022년 재계약하면서 6년 동안 동행해왔다.
서현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지’(Gee), ‘소원을 말해봐’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서현은 2013년 드라마 ‘열애’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시간’, ‘도적: 칼의 소리’ 등에 출연했다. 오는 30일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6월 11일 첫 방송하는 KBS2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