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서 유조차 화재 전복 사고… 운전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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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유조차량 사고로 인해 유조차 운전자가 사망하고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는 유조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목포 방향 도로로 넘어지면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2단계 대응을 통해 화재를 두 시간 만에 진압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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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 인근에서 유조차가 넘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인 모습. [사진 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3일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 인근에서 유조차가 넘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인 모습. [사진 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에서 유조차량 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유조차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9시 50분쯤 경기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IC 인근에서 유조차가 서울 방향 5차로를 달리던 중 1차로로 이동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 방향(목포 방향) 도로로 굴러 넘어갔다.

유조차에는 등유 3만 L(리터)가 실려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화재는 중앙분리대 충돌 충격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한때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화학차 등 8대를 동원해 약 두시간 만인 오후 11시 5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또 인근 하천에 오염수가 유입되지 않도록 굴착기 2대를 투입해 고속도로 아래 토지에서 소화수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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