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코오롱 스포렉스 용지에 역삼각형 디자인을 자랑하는 189m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진행한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구 서초동 1324-2 코오롱 스포렉스 용지에 대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땅은 지난 50여 년간 코오롱그룹이 보유해온 용지다.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을 적용한 입체적 건물에 스포츠·문화·휴식 기능을 도입한 강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은 지상층 면적을 최소화하고 이를 개방형 공용공간으로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는 각도에 따라 역삼각형 구조를 갖춘 높이 189m의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선다. 특히 역삼각형의 구조를 건물의 핵심 디자인 요소로 삼아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준공 때까지 디자인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심의 완료에 따라 특별건축구역 지정 및 건축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며 2028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 13일 진행된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는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으로 선정된 또 다른 프로젝트인 '영등포구 양평동4가 158 일원 복합주거시설 관련 당산지구중심지구단위계획 결정,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 처리됐다.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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