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 ‘3D AI 역무원‘ 등장…클레온, 코레일과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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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활용…호텔·리테일로 적용 확대 모색 서울역 승차권 자동발매기 옆에 설치된 대화형 ‘AI 역무원‘. 삼성전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에 클레온의 대화형 AI 기술을 적용했다. 사진 제공=클레온 서울역에서 화면 속 인공지능(AI) 역무원과 대화하며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휴먼 AI 인터페이스 기업 클레온(대표 진승혁)은 코레일과 협력해 삼성전자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활용한 대화형 ‘AI 역무원‘을 서울역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AI 역무원에는 클레온의 대화형 AI 기술이 적용됐다. 승객의 질문과 대화 맥락을 바탕으로 여러 언어로 실시간 응답하고, 표정과 시선, 몸짓 같은 비언어적 표현도 구현한다. 별도의 안경 없이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스페이셜 사이니지와 결합해 화면 속 인물과 마주하는 듯한 입체감을 살렸다.클레온은 이 기술을 숙박·유통 분야로도 넓힐 방침이다. 앞서 호텔 분야에서는 투숙객에게 시설과 주변 관광지를 안내하는 ‘AI 컨시어지’를 시연했다. 매장과 브랜드 공간에서 상품 설명과 고객 응대를 맡는 ‘AI 프로모터‘의 활용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매장 환경에 맞춘 기술 보완도 이뤄졌다. 소음이 많은 곳에서의 음성 인식 성능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소음 제거 기능과 응답 체계를 개선했다. 상품 이미지를 바탕으로 영상을 자동 생성하는 기술도 적용해 매장별 맞춤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유통 채널 확보도 준비 중이다. 클레온은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사이니지 운영 플랫폼 ’삼성 VXT‘에 대화형 AI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앱이 출시되면 VXT를 이용하는 기업은 플랫폼 내 ‘VXT 앱스’에서 클레온의 서비스를 추가해 쓸 수 있다.진승혁 대표는 “생성형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정보의 양뿐 아니라 사용자와 어떤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이 화면 속 AI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매장 경험을 선보이고,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다양한 B2B 현장에서 대화형 AI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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