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고, 대구시장 선거는 오차범위 안 접전이었다.
28일 중앙일보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실시한 서울시장 지지 후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 후보의 지지율은 44%, 오 후보의 지지율은 36%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포인트였다. 오차범위 ±3.5%포인트 밖이었다.
부산시장 선거 지지율은 전재수 후보 48%, 박형준 후보 32%로 조사됐다. 격차는 16%포인트였다. 오차범위 ±3.5%포인트를 벗어났다.
대구시장 선거 지지율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42%, 김부겸 민주당 후보 39%였다. 두 후보는 오차범위 ±3.5%포인트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부산 북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지율은 한동훈 무소속 후보 39%, 하정우 민주당 후보 35%,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18%로 집계됐다. 한 후보와 하 후보는 오차범위 ±4.4%포인트 안 접전이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지율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25%, 김용남 민주당 후보 23%,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21%였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는 7%, 김재연 진보당 후보는 3%였다. 조·김·유 후보는 오차범위 ±4.4%포인트 안에 있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만 18세 이상 서울 802명, 부산 800명, 대구 802명, 부산 북갑 500명, 경기 평택을 500명이었다.
응답률은 부산 19.9%, 부산 북갑 19.5%, 경기 평택을 15.9%, 대구 12.6%, 서울 10.9%였다.
서울·부산·대구시장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였다. 부산 북갑·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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