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재, ‘혼전 임신’ 갈등…법적 다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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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SNS 캡처

서민재 SNS 캡처

채널A ‘하트시그널3’를 통해 얼굴을 알린 서민재(서은우)가 연인인 A 씨와의 혼전 임신을 둘러싸고 법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서민재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인 분 도움을 통해 알게 된 변호사님께서 도와주신다고 하셨다. 입장 추후에 밝히겠다. 많은 연락 주셔서, 걱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속적 언론 노출로 피로감 드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날의 제 잘못 평생 반성하며, 제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바르게 살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물의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서민재는 연인인 A 씨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되자 연락이 두절됐다며 이름과 나이, 학교, 직장 등 신상정보를 폭로해 논란을 불러모았다.

논란이 커지자 A 씨는 법률대리인 로엘 법무법인을 통해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을 한 적이 없다며, 서민재에게 지속적인 감금과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서민재는 2020년 ‘하트시그널3’을 통해 대기업 자동차 정비사 이력과 빼어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2022년 8월 가수 남태현과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서은우로 개명하고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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