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카만 연기가 눈앞 가득 차니까 공포감이 몰려왔어요. 소방차 사다리가 좀 짧았는데 저는 창문에 매달려 겨우 발끝이 닿았지만 다른 직원들은 ‘차라리 뛰자’며 뛰어내렸어요.”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업체 안전공업 공장 화재 현장에서 만난 40대 남성 직원은 20일 화재 당시 긴박했던 대피 상황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이 직원은 화재가 발생한 이날 오후 1시경 건물 3층 탈의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는 “사이렌 소리가 나고 직원들의 비명과 다급한 대피 소리가 들렸는데 화들짝 놀라 창밖을 보니 이미 검은 연기가 건물을 집어삼킨 뒤였다”며 “급하게 2층까지 내려갔지만 2층부터는 눈앞이 그냥 다 캄캄해서 일단 다들 창문 쪽으로 뛰었다”고 했다. 그는 다행히 경상을 입는 데 그쳤지만 많은 직원이 건물에서 안전장치가 없는 바닥으로 뛰어내리거나 연기를 흡입해 중상을 입었다. 불이 1층에서 크게 나 대피로가 막혔고, 소방관들이 매트리스 등 완충장치를 설치할 시간과 공간이 부족했 “새카만 연기에 앞 안보여… 그냥 뛰어내렸다”
4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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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카만 연기가 눈앞 가득 차니까 공포감이 몰려왔어요. 소방차 사다리가 좀 짧았는데 저는 창문에 매달려 겨우 발끝이 닿았지만 다른 직원들은 ‘차라리 뛰자’며 뛰어내렸어요.”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업체 안전공업 공장 화재 현장에서 만난 40대 남성 직원은 20일 화재 당시 긴박했던 대피 상황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이 직원은 화재가 발생한 이날 오후 1시경 건물 3층 탈의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는 “사이렌 소리가 나고 직원들의 비명과 다급한 대피 소리가 들렸는데 화들짝 놀라 창밖을 보니 이미 검은 연기가 건물을 집어삼킨 뒤였다”며 “급하게 2층까지 내려갔지만 2층부터는 눈앞이 그냥 다 캄캄해서 일단 다들 창문 쪽으로 뛰었다”고 했다. 그는 다행히 경상을 입는 데 그쳤지만 많은 직원이 건물에서 안전장치가 없는 바닥으로 뛰어내리거나 연기를 흡입해 중상을 입었다. 불이 1층에서 크게 나 대피로가 막혔고, 소방관들이 매트리스 등 완충장치를 설치할 시간과 공간이 부족했 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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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굽혀펴기가 유독 힘든 이유… 팔이 아니라 ‘골반’ 때문?[건강팩트체크]](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4/21/13378064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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