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내달 美서 6·25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

1 week ago 6

19년째… 작년부터 국내외 나눠 개최

지난해 6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에서 소강석 목사가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새에덴교회 제공

지난해 6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에서 소강석 목사가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새에덴교회 제공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가 다음 달 13,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해외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개최한다. 2007년 순수 민간 차원으로 시작한 새에덴교회의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는 올해 19년째로, 지금까지 초청된 세계 각국 참전용사는 6900여 명에 이른다. 2023년까지는 국내에서 초청 행사를 치렀으나 참전용사들이 90세가 넘은 고령임을 고려해 지난해부터는 국내와 국외로 나눠 치르고 있다. 워싱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공원 헌화식과 르네상스 알링턴 캐피털 뷰 호텔에서 열리는 기념식과 만찬에는 참전용사와 가족, 실종자와 전사자 가족, 정·관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다음 달 22일 경기 용인시 새에덴교회에서 열리는 ‘제75주년 6·25 상기, 국군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에는 국군 참전용사와 가족 200명, 정·관계 인사와 신도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