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처럼” 노조 요구에…마이크론 ‘N% 성과급’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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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공장 노조 이익공유 주장 수용 전세계 직원 ‘이익 연동 성과급’ 신설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대만 노동조합의 요구를 일부 수용해 이익과 연동한 분기별 성과급 제도를 신설한다.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 시간) 마이크론이 대만 노조의 이익공유 요구에 대응해 회사 이익과 연동된 분기 성과급을 전 세계 직원 대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기존 연간 인센티브와 별도로 지급되는 일종의 특별 성과급으로, 현금과 주식을 절반씩 지급할 예정이다. 또 대만 사업장에서는 퇴직연급 적립률을 8%에서 10%으로 높이고 유급휴가 3일을 추가하기로 했다. 성과급은 2027 회계연도부터 적용되며, 영업이익의 얼마만큼을 성과급 재원으로 배분할지 등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되지 않았다.올해 인공지능(AI) 메모리 품귀 현상에 역대급 호황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마이크론까지 글로벌 메모리 3사가 모두 성과급 갈등을 겪으며, 모두 이익연동 성과급 제도를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영업이익의 10.5%를 특별성과급 재원으로 삼기로 했고,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노사 합의로 연간 영업이익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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