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보다 더 뜨겁다"…마이크론 깜짝 실적에 뜨는 소부장[종목e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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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역대 최대 실적에 메모리 호황 기대 재점화삼전닉스 이틀간 상승…리노공업·와이씨 15% 안팎 급등소부장으로 번진 투자 열기…실제 장비 발주 확대 관건 등록 2026-10-03 오전 9:00:03 수정 2026-10-03 오전 9:29:09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하면서 국내 반도체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물론 범용 메모리까지 수요가 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특히 메모리 제조사들의 생산시설 확충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으로도 투자심리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2일 정규장에서 2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2.79% 상승한 데 이어 이날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2일 0.44% 오른 184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일 3.21% 상승한 데 이어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이틀간 누적 상승률은 3.66%를 기록했다. (AI 생성 이미지)반도체 소부장 종목의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리노공업(058470)은 1일 10.90% 급등한 데 이어 2일에도 3.56% 상승해 8만4300원에 마감했다. 와이씨(232140) 역시 같은 기간 각각 9.51%, 5.56% 오르며 1만6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 모두 이틀간 15%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한 셈이다. 반면 일부 종목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도 나타났다. 유진테크(084370)는 1일 10.92% 급등했지만 2일에는 4.90% 하락했고, 원익IPS(240810)도 같은 기간 9.13% 상승한 뒤 3.69% 내렸다.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와 파크시스템스(140860) 역시 1일 각각 8.62%, 9.11% 올랐으나 2일에는 소폭 하락했다. 반도체 업종 전반에 기대감이 확산된 가운데 종목별 주가 흐름은 차별화되는 모습이다. 반도체주에 불을 붙인 것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된 마이크론의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이다. 마이크론의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한 542억3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510억달러 수준을 웃도는 실적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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