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만 바라보다 놓쳤다”…8월 수익률 더 높았던 업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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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삼전닉스만 바라보다 놓쳤다”…8월 수익률 더 높았던 업종은? 반도체 내릴 때 건설업 30% 급등중·소형주 수익률, 대형주 제쳐 외국인 수급도 ‘비반도체’로 다변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연합뉴스] 올해 국내 증시를 이끌어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가려졌던 비(非)반도체 업종이 8월 들어 두각을 나타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사이 건설과 기계·장비, 금속 등 일부 업종은 두 자릿수 상승했다.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던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업종으로 옮겨가면서 순환매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는 3.73%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내 증시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적표는 오히려 마이너스였다. 지난 3일부터 27일까지 삼성전자는 26만2500원에서 26만원으로 0.95% 하락했고, SK하이닉스도 171만8000원에서 170만6000원으로 0.70% 내렸다.반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업종들에서는 두 자릿수 상승 종목이 속출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적 개선 기대와 정책 모멘텀이 맞물린 곳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모습이다.코스피 업종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곳은 건설이었다. 건설업 지수는 이달 들어 30.32% 뛰었다.이 중 특히 금호건설(77.06%), 자이에스앤디(72.50%), GS건설(53.94%), 대우건설(49.84%), 한미글로벌(42.23%) 등이 두드러지는 강세를 기록했다.건설업 다음으로 기계·장비 업종은 17.56% 상승하며 뒤를 이었고, 금속(16.45%), 화학(13.40%), 일반서비스(13.08%), 통신(11.92%) 등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중소형주’의 반란…외국인 수급도 변화 여의도 증권가 [연합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는 점도 이달 국내 증시의 특징이다.이달 코스피200 지수는 2.86%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코스피200에서 제외된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피200제외 코스피지수’는 11.77% 올랐다.코스피200 중소형주 지수 상승률은 15.33%에 달했다. 코스피 대형주가 3.11% 오르는 동안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12.09%, 9.13%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몇몇이 지수를 끌어올렸던 기존 장세와 달리 이달 들어 증시의 상승 온기가 중소형주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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