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산 30억 이상 고객 급증
국내주식 투자 비중 57% 기록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 고객 수(법인 제외) 1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개인 고객은 지난 19일 기준 1만645명을 기록했다. 작년 말(5862명)보다 약 82% 급증했다.
같은 기간 삼성증권 고액 자산가의 자산 규모도 큰 폭 성장했다. 법인을 제외한 개인 고객 자산은 작년 말 약 126조8000억원이었는데, 252조8000억원을 달성했다. 6개월 만에 2배가량 급증했다.
삼성증권은 고액 자산가들의 투자 동향에서 국내 주식 투자 비중 확대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이 30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 고객의 포트폴리오(지분성 제외)를 분석한 결과, 작년 말 국내 주식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였다. 지난 19일 기준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은 57%로 늘었다.
삼성증권은 "국내 주식에 대한 투자 선호도가 자산의 절반 이상을 넘어설 만큼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오선미 SNI·플랫폼전략담당 상무는 "삼성증권은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대한민국 초부유층의 역사와 함께해왔다"며 "가장 많은 초부유층 자산을 관리하며 쌓아온 압도적인 노하우는 타사가 모방할 수 없는 삼성증권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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