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1일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가격 강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8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PDDR D램의 구조적 수요 강세와 삼성전자 주도의 공격적 가격 정책으로 시장의 계약가격 상승세가 1분기보다 추가로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저사양 스마트폰 감산으로 모바일 D램 평균 탑재량이 상승하고 있는 데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베라루빈이 조만간 본격적으로 LPDDR 수요를 잠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의 D램 평균판매가격(ASP) 상승률 추정치를 2분기에 41%, 3분기에 10%, 4분기에 6%로 제시했다.
낸드플래시도 호황 장기화가 예상됐다. SSD 수요 강세 덕분이다. 김 연구원은 “구매를 지체했던 세트(IT기기 완제품) 제조사들도 현재의 가격 수준에 적응해 구매에 나설 것”이라며 분기별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률을 2분기 45%, 3분기 15%, 4분기 10%로 추정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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