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은 28일 ‘향후 교섭 및 조합 운영 방향 안내’ 공지에서 초기업노조를 반도체(DS) 부문과 모바일·가전(DX) 부문으로 분리한 ‘투 트랙’ 교섭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DS 부문과 DX 부문을 분리하는 투 트랙 교섭 체계로 개편하겠다”며 “앞으로 교섭은 초기업 노조 내에서 DS 부문과 DX 부문을 분리해 각 부문의 특수성과 현안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집행부를 분리(DS 5명, DX 3명) 운영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초기업노조는 2027년 임금·단체협약 준비와 DS·DX 나아가야 할 운영 체계를 두 축으로 삼아 조직을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위원장은 “이번 교섭에서 느끼는 조합원들의 실망과 제 잘못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받겠다”며 “6월 17일 위원장 재신임 총회를 공고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섭 과정에서 ‘파운드리 이직을 돕겠다’, ‘DX 못 해먹겠다’ 등 조합을 대표하는 위원장으로서 부적절하고 경솔한 발언한 점에 대해 조합원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며 “조합원 분들의 결정에 겸허히 따르겠다”고 덧붙였다.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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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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