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3분기 영업익 2770억…전년比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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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4조…전년 대비 44.5% 늘어하이테크 공사·해외 건축사업 공정 본격화3분기 신규 수주 8조 8270억원 확보연간 수주목표 30조원대로 상향 등록 2026-10-28 오후 4:43:56 수정 2026-10-28 오후 4:43:56 가 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3분기 27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0%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대형 하이테크 공사가 본격화하고 해외 건축 프로젝트의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5공장(P5) 건설 현장에 설치된 조명이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8일 삼성물산이 발표한 2026년 3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건설부문 매출은 4조 46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 900억원)보다 1조 3750억원(4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70억원으로 전년 동기(1110억원) 대비 149.5% 증가한 16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크게 오르면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약 3.6%에서 올해 3분기 약 6.2%로 2.6%포인트 상승했다. 실적 개선에는 반도체 생산시설 건설공사가 영향을 미쳤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P5 팹(FAB)1·2 등 신규 첨단 산업시설의 공정이 늘고 데이터센터와 복합빌딩 등 신규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는 건축부문 매출이 3조 185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 590억원) 대비 1조 1260억원 증가했다. 플랜트부문도 8340억원에서 1조 1210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토목부문 매출은 1970억원에서 1590억원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2조 1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30억원 증가했다. 해외 매출도 1조 7830억원에서 2조 2950억원으로 5120억원 늘었다. 신규 수주도 확대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분기에 8조 8270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수주액은 19조 2750억원,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37조 7430억원이다. 주요 수주 사업에는 미국 T1 팹2 프로젝트(2조 8000억원)를 비롯해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2조 1000억원),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1조 4000억원), 평택 P5 팹2 골조공사(6000억원), 기흥 SDR(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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