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물산, 지분가치 상승·주주환원 확대 긍정적…목표가↑"-SK

4 hours ago 1

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SK증권은 4일 삼성물산에 대해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과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59만원으로 상향하고 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현재 지분가치는 165조원으로 삼성전자 64.5%, 삼성바이오로직스 16.5%, 삼성생명 11.3%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지난해 말보다 19.4% 하락했으나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이 각각 196.9%, 204.6%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1분기 별도기준 순차입금도 지난해 말보다 9727억원 감소했다"며 "같은 기간 삼성물산의 순자산가치(NAV)는 75조4000억원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이테크 부문 성장과 중장기적 에너지, 소형모듈원전(SMR) 잠재력을 고려한다면 자체 현금흐름 개선 가능성도 높다"며 "지분가치 상승 속 자체 사업 실적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주환원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고 최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2024~2026년 총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중 2024년과 지난해 주주환원 및 올해 정규 배당(9조8000억원) 이후에도 잔여 재원 발생 시 추가로 환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컨센서스 기준 올해 FCF가 220조9000억원으로 삼성전자 배당 확대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를 재배당하는 삼성물산의 2027년 사업연도에 대한 배당도 이에 비례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