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이 중소기업에 공급한 자금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체 공급액 47조2814억원 가운데 53.1%인 25조1127억원이 서울·경기·인천에 집중됐다.
산은의 중소기업 자금 공급 자체가 줄었으나 서울만큼은 늘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공급 규모는 2023년 14조4676억원에서 지난해 11조9055억원으로 감소해 2년 새 2조5621억원(17.7%) 줄었다.
특히 세종은 이 기간 1조343억원에서 505억원으로 9838억원(95.1%) 급감해 최대 감소 폭을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공급액은 3조5545억원에서 3조6806억원으로 오히려 1261억원(3.5%) 늘었다.
[김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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