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장애인 10명 추가 채용…의무고용률 미달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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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상·하반기 15명 채용…장애인 고용 확대 속도국책은행 3곳 모두 의무고용률 3.8% 밑돌아부담금 내면서도 직무 배치 한계…정부 “절충점 찾아야” 등록 2026-09-27 오후 12:44:20 수정 2026-09-27 오후 12:44:20 가 가 [이데일리 정민주 기자] 국책은행의 장애인 고용률이 기준치에 미달한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는 가운데 산업은행이 하반기 장애인 채용을 시작했다. 총 채용예정인원은 10명으로, 상반기보다 약 2배 많은 규모다. 수출입은행과 IBK기업은행도 장애인 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는 국책은행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고용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IBK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본사 전경.(사진=각 사)23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하반기 장애인 채용에 돌입했다. 지난 18일 서류 지원자 중 채용예정인원의 5배수를 선발했고, 이들 대상으로 내달 첫째 주 1차 전형을 실시한다. 직무능력검사와 인성검사, 직무능력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 면접자 중 절반은 내달 셋째주 중 2차 전형을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초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산업은행은 지난 상반기에도 장애인 직원을 채용했다. 당시 채용예정인원은 5명이었으나, 최종 4명을 선발했다. 15.5: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장애인 직원들은 현재 사무관리직으로 근무 중이다. 이번 하반기 전형을 치를 지원자들도 향후 사무관리직으로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치면 산업은행 장애인 신규 직원은 지난해 1명에서 올해 14명 안팎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출입은행과 기업은행의 장애인 채용도 올해 들어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장애인 직원 1명을 채용했던 수출입은행은 올해 현재까지 총 3명을 채용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6명의 장애인 직원을 선발했고, 올해는 상반기 중 3명을 선발했다. 하반기 채용에 따라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기업은행의 경우 별도 장애인 전형을 운영하지 않고 일반 채용에서 장애인 직원을 함께 선발한다. 국책은행 3사는 청년인턴 전형을 통해서도 장애인 근무를 지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3사 합산 14명에서 2024년과 2025년에는 21명씩 청년인턴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수출입은행이 7명, 기업은행이 4명의 장애인 청년인턴을 채용한 바 있다. 은행별 하반기 청년인턴 전형도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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