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문대표 홈페이지 등 일부 서비스 복구

17일부터 정상 운영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산업통상부는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되었던 대표 홈페이지가 17일부터 복구 완료되는 등 전체 9개 시스템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복구 완료된 시스템은 국·영문 대표 홈페이지, 광업등록사무소 홈페이지, FTA포털 등 대국민 4개, 업무포털, 국회업무관리, 성과관리, 변화관리, 조직관리 등 내부 업무 5개이다.

산업부는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소관 정보시스템 20개가 중단된 이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협력해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한편, 시스템 중단에도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는 방안을 확보해 국민생활에 불편이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복구된 국·영문 대표 홈페이지와 업무포털은 각각 대국민 서비스와 내부 업무의 핵심에 해당해, 이 두 시스템의 복구로 산업부 업무 수행이 상당부분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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