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사상자, 부상 6명 늘어 82명…불에 탄 시설 7천곳 넘어

21 hours ago 4

중상 1명, 경상 5명 늘어…경북 시설피해 6842곳

31일 경북 청송군 진보면 후평리에서 산불 피해 주민이 전소된 집을 살펴보고 있다. 2025.03.31.[청송=뉴시스]

31일 경북 청송군 진보면 후평리에서 산불 피해 주민이 전소된 집을 살펴보고 있다. 2025.03.31.[청송=뉴시스]
경남·경북 산불로 인한 부상자가 6명 늘며 총 8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에 탄 시설은 7000곳이 넘었다.

3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8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망 31명, 중상과 경상은 오전보다 각각 1명, 5명 늘어난 9명, 42명이다.

시설 피해는 경북 6842곳, 경남 83곳, 울산 104곳, 무주 2곳 등 7031곳으로 조사됐다.

국가유산 피해는 총 32건으로, 이 중 보물 2건과 국가민속문화유산 1건, 시도지정 유산 9건 등 12건이 불에 완전히 탔다.

산불로 집을 떠나 대피 중인 주민은 3157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안동·의성 등 3117명, 산청·하동이 27명, 정읍 12명, 울주 1명 등이다.

정부는 이재민에 구호물품 98만1000여점을 지급하고 7327건의 심리 지원을 실시했다. 재해구호협회 등을 통해 모금된 국민 성금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893억6000만원이다.

정부는 산불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이날까지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의 사전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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