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 사퇴와 상관없이 국제기구 임기는 보장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8일 〈뉴스1〉을 통해 “국가협회장직 여부와 상관없이 기존에 맡고 있던 국제 축구계 직책들은 보장된 임기까지 자격이 유지된다”고 전했다.
2013년 1월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에 당선된 이후 4선을 역임 중이던 정몽규 전 회장은 지난 6일 사퇴, 약 13년 5개월 만에 한국 축구 수장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국제 축구계에서도 맡고 있던 직책이 많았다.정 전 회장은 2024년 5월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고, 같은 해 8월 AFC 회원협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선임됐다.
지난해 10월에는 FIFA 신설 상임위원회의 상업·마케팅 자문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도 임명됐다.
KFA 관계자는 “AFC 집행위원은 2027년 3월 정기총회까지, FIFA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2029년까지가 임기”라고 설명했다.이어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이상 직책은 유효하다. 만약 정 전 회장이 중도 사퇴하더라도, 그 쿼터가 대한축구협회에 배정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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