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로 아르벨로아(43·스페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 지휘봉을 잡았다.
풀럼은 7월 8일(이하 한국시간) “아르벨로아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며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발표했다.
아르벨로아는 마르코 실바 감독의 후임으로 크레이븐 코티지에 입성한다. 실바 감독은 풀럼과 계약 만료 후 벤피카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르벨로아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다.
레알은 지난달 조세 무리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바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르벨로아는 풀럼 부임 후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클럽인 풀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돼 큰 영광”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샤히드 칸 구단주와 토니 칸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두 사람이 EPL에서 풀럼을 이끌 기회를 줬다. 나를 향한 신뢰에 반드시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아르벨로아는 풀럼 팬들과의 만남도 기대했다.
그는 “크레이븐 코티지의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싶다. 다음 주 선수들과 프리시즌을 시작하는 것도 무척 기다려진다. 우리는 특별한 여정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아르벨로아는 선수 시절 EPL을 경험했다. 그는 리버풀에서 공식전 98경기를 뛰었다.
현역 마지막 무대도 EPL이었다. 아르벨로아는 2016-17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뛴 뒤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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