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 멀티골 폭발’ 잉글랜드, ‘3-4위전’ 프랑스 압도→‘전반 4-0 리드’

3 days ago 15

부카요 사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부카요 사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일방적인 전반전이었다. 잉글랜드가 프랑스를 압도하며 전반에만 4골을 몰아쳤다. 잉글랜드의 이번 월드컵 3위이자 60년 만의 최고 순위가 유력해졌다.

잉글랜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4위전을 가졌다.

이날 잉글랜드는 팀의 주축인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이 선발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전반에만 무려 4골을 넣으며 4-0으로 앞섰다.

잉글랜드는 전반 3분 만에 데클란 라이스가 페널티 지역 밖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하단 구석을 뚫었다. 잉글랜드의 1-0 리드.

이어 잉글랜드는 지난 아르헨티나와의 4강전과 달리 계속해 공격적으로 나섰고, 전반 18분 에즈리 콘사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콘사는 코너킥 상황에서 라이스의 크로스를 머리로 돌려놨고, 이는 프랑스 골문 오른쪽 하단 구석을 뚫어냈다. 라이스는 전반 18분 만에 1골-1도움을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잉글랜드는 전반 37분과 전반 추가시간 1분 부카요 사카의 멀티골에 힘입어 4-0까지 도망갔다. 부담이 없는 3-4위전이라고는 하나 놀라운 모습.

사카는 전반 37분 역습 과정에서 마커스 래시포드의 도움을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중앙 상단을 향하는 슈팅으로 프랑스 골문을 열었다.

래시포드와 사카의 역습이 실패하는 듯했다. 하지만 프랑스 수비가 이를 걷어내지 못했고, 결국 래시포드가 다시 공을 잡아 사카에게 내줘 골로 연결했다.

이어 사카는 전반 추가시간 1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다시 프랑스 골문을 열며 점수를 4-0까지 벌리는 데 성공했다.

프랑스는 골든부트가 걸려있는 킬리안 음바페의 슈팅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좀처럼 잉글랜드 수비를 뚫지 못했다. 전반은 잉글랜드이 4-0 리드로 마무리됐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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