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8월 한 달 최대 9경기 치를 수 있어
LAFC는 오는 23일 오전 11시30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6 MLS 17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지난 18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진행된 LA갤럭시와의 더비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둔 LAFC는 이날 연승을 꾀한다.
손흥민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12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리그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이날 경기 전까지는 도움만 9개를 기록 중이었지만, 마침내 리그서 첫 골을 작렬했다.
여전히 손흥민이 핵심 공격 자원이라는 걸 확인한 시간이었으나, 매 경기마다 출전 시킬 수는 없다.
30대 중반을 향하는 나이뿐 아니라 일정이 워낙 타이트하기 때문이다.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22일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의 일정은 매우 빽빽하다. 리그스 컵도 있고 원정 이동도 많다”며 “8월 한 달 동안은 무려 9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 그래서 손흥민뿐 아니라 다른 주요 선수들과도 이 상황을 ‘관리해야 한다’고 이야기나눴다”고 알렸다.이어 “다음 경기를 대비해 특정 선수를 일찍 교체해 주거나, 아예 출전 시간을 정해놓고 경기에 내보내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때”라며 “선수들은 항상 자신은 뛸 준비가 돼 있고 90분을 다 소화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실제 일정 속에선 그렇지 않다. 선수들은 우리가 왜 이런 관리를 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고, 손흥민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AFC는 MLS뿐 아니라 컵 대회 우승까지 노리기 때문에 이런 적절한 로테이션을 가동한다고 한다.
산토스 감독은 “내가 부임한 첫날 약속했던 건 ‘항상 트로피를 따기 위해 경쟁하겠다’는 것이었다. 무조건 우승하겠다고 약속하는 건 솔직히 우스운 일”이라며 “우리의 우선순위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향해 경쟁하는 거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할 기회를 얻기 위해 끈질기게 밀어붙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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