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시 선박에는 선장과 선원 등 7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모두 바다에 추락해 표류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천해양경찰서와 민간 구조세력인 광포마리나 구조선 등이 협력해 바다에 빠진 승선자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A호는 이날 오후 2시께 광포항을 출항했으며 광포항 북서쪽 약 1해리 해상에서 항해 중 기상 악화로 인해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사고 당시 승선자 전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인명 피해 없이 모두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해경은 승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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