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가구도 '렌털'…퍼시스, 유지관리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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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가구도 '렌털'…퍼시스, 유지관리도 해준다

사무가구 전문기업 퍼시스가 렌털 시장에 진출했다. 가구 제조사가 직접 렌털 서비스를 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퍼시스는 1일 사무가구(사진) 렌털 및 유지관리·운영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사무환경 구축·관리에 쏟는 시간과 자본을 아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퍼시스 관계자는 “사무실 공간을 ‘구매자산’이 아니라 ‘운영 서비스’로 인식하는 기업 고객이 늘고 있다”며 “기업이 미래 경쟁력을 위한 혁신 기술 개발 등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피스 관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퍼시스는 공식 출시에 앞서 사무환경 운영 효율화와 일시 투자에 대한 부담이 큰 기업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범 운영도 했다. 서비스에 대한 기업 고객의 기대와 도입 의사를 확인했다.

퍼시스에 따르면 실제 기업의 총무·구매 담당자는 조직 개편이나 인원 변동이 생길 때마다 공간을 재배치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담당자가 바뀔 때마다 도면과 자산 정보 등을 수정해야 한다. 퍼시스의 렌털 서비스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구 렌털과 오피스 케어, 디지털 운영 플랫폼 세 가지를 결합했다. 퍼시스 전 제품군을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조직 변화에 따른 증설·축소·재배치도 즉각 반영한다. 정기 점검, 의자 클리닝 등 오피스 케어 서비스도 포함됐다.

특히 오피스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 차별화 포인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퍼시스 관계자는 “단순히 가구 제공을 넘어 효율적으로 업무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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