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개막 런던 세계선수권 출전
국제경험 여자팀 두 번째로 많아
“언니들 부담감 조금은 알 것 같아”
23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신유빈은 “새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대표팀 구성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이전과 다르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다”며 “동생들과는 종종 맛있는 거 같이 먹으면서 ‘아프지 말자’고 얘기하곤 한다”고 말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5명의 여자 선수 중 3번째로 나이가 많은 ‘중간 언니’다. 지난해 전지희(34)와 서효원(39)이 은퇴하면서 김나영(21)과 박가현(19) 등 신예 선수들이 그 자리를 채웠다. 통산 다섯 번째 세계선수권 무대로 향하는 신유빈은 양하은(34·8회)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무대 경험이 많다.
신유빈은 “사실 제가 이런 말을 하면 조금 웃기긴 하겠지만, 언니들이 느꼈던 부담감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라며 “(전)지희 언니나 서효원 코치님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여자 단식 세계 랭킹 11위에 올라 있는 신유빈은 이달 초 열린 ITTF 월드컵 단식에서 한국 여자 탁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대회 8강에서 중국 천싱퉁(29·3위)을 상대로 4세트에서 11-0으로 승리하는 등 4-1로 이기며 국제무대 경쟁력 입증했다. 신유빈은 “크게 변화를 준 건 없었다. 열심히 준비했던 게 경기 결과에 잘 나타났던 거 같아 (결과보다) 과정이 마음에 들었다”며 “앞으로도 맞붙을 선수들 더 많으니 지금처럼 잘 준비해서 더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 세계선수권 단체전 메달이 없는데 이번 대회에서 꼭 입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은 남녀 대표팀 모두 상위 8개국 자격으로 32강 본선 진출을 이미 확정한 상태로 대회 5일 차인 다음 달 2일부터 시드 배정을 위한 조별리그를 치른다.
진천=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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