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주춤하자 가계대출 2.2조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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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카드·캐피털 빚투 주춤하자 가계대출 2.2조 뚝 주가 하락에 올 들어 첫 감소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둔화코픽스 급등해 실수요자 부담 금융권 가계대출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감소했다. 증시가 하락하면서 신용대출을 받아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가 줄어든 게 원인으로 분석된다. 15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9월 말 기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달인 8월 말 대비 2조200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이 전달에 비해 줄어든 것은 2025년 12월 이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컸다. 기타대출은 한 달 새 5조5000억원 줄어들며 전월(1조5000억원 감소) 대비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다. 이 중 신용대출 감소폭은 3조원이었다. 이는 주가가 하락하면서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 수요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택담보대출은 3조3000억원 증가했지만 전월(4조3000억원 증가)보다 증가폭이 줄었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연말 대출 절벽 발생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향후 주택 가격 상승 기대, 신용대출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 하반기 리스크 요인도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연 3.18%) 대비 0.25%포인트 급등한 연 3.43%로 집계됐다. 2022년 11월(0.36%포인트) 이후 3년10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이에 변동형 주담대를 선택한 차주들의 이자 부담 압박도 커질 전망이다. 이날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변동형 상품 금리 상단은 6.46%로, 고정형(6.74%)과 비교해 불과 0.28%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규욱 기자 / 김예찬 기자] 변동형주담대 금리 상단이 6.46%로 집계되면서 5대 시중은행의 이자 부담 압박이 커졌습니다. KB국민은행은 그룹의 핵심 은행 계열사로 코픽스 연동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운용합니다. 금리 상승과 대출 변동성이 맞물리면서 차주들의 자금 수급과 가계부채 흐름에 시선이 쏠립니다. 신한금융 산하 신한은행이 포함된 5대 은행에서 코픽스가 연 3.43%로 0.25%포인트 급등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의 핵심 은행 자회사로, 코픽스 연동 대출의 금리 조정 영향을 받는 구조입니다. 고정형과 변동형의 금리 격차가 0.28%포인트로 좁아지며 차주의 상품 선택과 대출 수요가 함께 평가됩니다. 주의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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