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보드가 발표한 '2026년 최고의 K팝 25곡' 리스트에 걸그룹 키키(KiiiKiii)의 '404 (New Era)'가 1위에 올랐다. 빌보드 제프 벤자민 기자와 빌보드 코리아의 에디터들이 선정한 이번 리스트는 신인부터 데뷔 10년 차 그룹까지 다양한 세대의 K팝이 고루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빌보드는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최고의 K팝 25곡(현재까지): 스태프 선정'을 공개했다. 블랙핑크, BTS, 엑소 등 올해 컴백한 대형 그룹들의 신곡과 함께, NMIXX·CORTIS·키키·NCT WISH·82MAJOR·하츠투하츠 등 신인·루키 그룹들의 곡도 대거 포함됐다.
1위는 키키의 '404 (New Era)'가 차지했다. 빌보드는 "'404'는 인터넷에서 가장 흔한 오류 코드지만, 키키는 그 안에 '시스템에서 찾을 수 없다'는 새로운 의미를 담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고 평가했다. 2위는 하츠투하츠의 'RUDE!', 3위는 AKMU(악뮤)의 '소문의 낙원(Paradise of Rumors)'이 차지하며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 CORTIS 'RedRed', 5위 NMIXX 'Crescendo', 6위 moyo·죠지·쏠·타마의 '누구야(Who went to the toilet?)', 7위 NCT WISH 'Sticky', 8위 wave to earth 'heaven and hell', 9위 82MAJOR 'Sign', 10위 BTS 'Body to Body'가 톱10에 포함됐다.
11위부터 20위까지는 aespa 'LEMONADE', 라쿠넬라마&수민 'Hit the Bang', 최예나 'Catch Catch', CLOSE YOUR EYES 'POSE', 태용 'WYLD', 4shyrd 'Sitting pretty', WOODZ 'Cinema', P1Harmony 'UNIQUE', 수엔 'Heart Emojis', 엑소 'CROWN'이 이름을 올렸다.
21위부터 25위까지는 김재환 'I'll Be There', BTS 'SWIM', 블랙핑크 'GO', 라이즈 'SOAR', idntt 'Pretty Boy Swag' 순으로 마무리됐다.
빌보드는 특히 BTS의 '스윔'과 'Body to Body'를 두고 "이해도 높은 절제된 자신감"과 "'아리랑'을 편곡에 녹여낸 가장 한국적인 순간"이라 평했고, 블랙핑크의 'GO'에 대해선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완성도 높은 트랙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12월 군 복무를 마친 김재환, 지난해 7월 전역한 우즈 등 컴백 아티스트들의 신곡도 나란히 리스트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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