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식에 고속도로 교통량 뚝…서울→부산 4시간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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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527만대…경부선·서해안선 혼잡
서울 방향 혼잡도 오후 5시 절정…오후 10시 해소

한국도로공사 갈무리

한국도로공사 갈무리
토요일인 10일 중남부에 비가 예보된 가운데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27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 내다봤다. 5월 황금연휴 첫날인 3일(618만 대)과 비교해 91만 대 줄고, 그 전 주인 지난달 26일(546만 대)보다는 19만 대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시에 시작해 오전 11시에 절정에 이르겠다. 경부선, 서해안선 위주로 혼잡하겠다. 이 정체는 오후 7시~8시 이후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시~10시에 시작해 오후 5시~6시 가장 혼잡하겠으며 오후 10시~11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승용차 운행 시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3분 △울산 4시간 31분 △강릉 3시간 3분 △양양 2시간 29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15분 △광주 3시간 44분 △목포 4시간 10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 48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42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54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 20분이다.(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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