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며 쌀쌀한 날씨…바람 불며 체감온도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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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까지 일부 지역 가을비
기온 급락에 강한 바람…체감온도 낮아져
최저기온 서울 5도, 인천 4도, 대전 6도 등

비가 내리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든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10.14. [서울=뉴시스]

비가 내리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든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10.14. [서울=뉴시스]
다음주(20~26일)는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급락하고 초겨울 수준의 추위가 찾아오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부터 북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매우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월요일(20일)은 자정부터 강원영동에, 오전부터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 오후부터 경남권동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를 오르내리겠다.

화요일(21일)은 강원영동과 제주도, 경상권은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5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가 되겠다.

수요일(22일)부터 토요일(25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겠다. 다만 강원영동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비가 내리겠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15도, 낮 최저기온은 15~23도를 오르내리겠다.

일요일(26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5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10도 ▲인천 4~11도 ▲춘천 4~8도 ▲대전 6~11도 ▲광주 8~12도 ▲대구 10~12도 ▲부산 14~15도 ▲제주 16~18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6~18도 ▲인천 15~18도 ▲춘천 14~17도 ▲대전 17~19도 ▲광주 18~21도 ▲대구 18~20도 ▲부산 20~23도 ▲제주 19~22도로 전망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순환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이 적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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