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블랙퀸즈가 대만과의 첫 국제전이자 첫 연전을 앞두고 긴장감 속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진다.13일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6회에서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대만 타오위안 오공 야구팀을 상대로 시즌 네 번째 경기이자 첫 국제전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빅사이팅을 상대로 복수에 성공하며 3연승을 기록한 블랙퀸즈는 첫 국제전을 앞두고 혹독한 훈련에 돌입한다. 타자들은 시속 100km의 강속구와 변화구를 구사하는 상대 투수를 공략하기 위해 피칭 머신을 활용한 ‘강속구 쳐내기’ 특훈에 나선다.윤석민 코치는 첫 연전에 대비해 아야카를 투수로 육성하기 위한 집중 훈련을 진행한다. 윤석민은 아야카에게 “평소 타자를 대하는 태도가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고 짚으며 투구 자세부터 멘털까지 섬세한 지도를 이어간다. 아야카가 맞춤 훈련을 통해 마운드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경기 당일 선수들은 첫 국제전과 연전, 여기에 팬덤 ‘까망이’들의 첫 직관까지 겹치자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은 과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왼쪽 가슴에 태극기가 있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진다.이어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윤석민 코치는 상대 팀의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공개한다. 타오위안 오공은 2018 WBSC 여자야구월드컵 올스타 포수 출신이자 현직 대만 국가대표팀 코치가 이끄는 팀으로, 2022년 대만 여자 야구 리그 MVP이자 장타율 9할의 선수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이를 들은 송아는 “9할이 뭔데?”라며 헛웃음을 지어 긴장감을 더한다.마침내 상대 전력에 맞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되고 ‘믿음의 에이스’들이 차례로 호명되자 선수들은 “타순 장난 아니다. 벌써 이겼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추신수 감독은 “대만 팀과 연속으로 두 경기를 진행하는 만큼 첫 번째 경기가 중요하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임해야 한다”며 집중력을 당부한다.이광용 캐스터 역시 “오늘 만나는 상대 팀이 그동안 만났던 팀들을 모두 합쳐도 단연 역대급”이라고 밝혀 긴장감을 높인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블랙퀸즈가 첫 국제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누리꾼들은 “첫 국제전이라니 벌써 긴장된다”, “3연승 기세 그대로 이어갔으면 좋겠다”, “추신수 감독이 어떤 라인업을 꺼낼지 궁금하다”, “역대급 강팀 상대로 어...
블랙퀸즈, 첫 국제전부터 ‘역대급 강팀’ 만났다…대만과 정면승부 (야구여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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