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녀 올림" 이금희, 모친상 후 母이름으로 천만원 기부

14 hours ago 6
이금희 /사진=스타뉴스, 이금희 SNS
이금희 /사진=스타뉴스, 이금희 SNS

방송인 이금희가 어머니를 추모하는 뜻에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금희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엄마"라는 글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귀한 걸음 해주시고 마음 전해주신 덕분에 어머니가 떠나시는 길이 외롭지 않고 따뜻했다. 어머니는 나누고 베푸는 걸 당연하게 여긴 분이었다"며 "명절이면 음식 넉넉하게 해서 싸주시며 주변 사람들과 같이 먹으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솜씨가 좋으셔서 의상실에서 얻어온 자투리 천으로 에코백, 파우치, 앞치마 등등 소품을 만들어 나눠주신 것이 아마 수천 개는 될 거다. 어머니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의셨고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을 돌봐주고 싶다는 말씀을 늘 하셨다"면서 "하여 아픈 아이들을 돕는 일에 어머니의 뜻을 보태려 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금희는 자신과 어머니 강순식 씨 이름으로 장애어린이 재활 치료 지원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이번에 사무치게 느꼈던 고마움은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 다가오는 추석 잘 쇠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고 무탈하시기를 빈다"며 "불효녀 올림"이라고 덧붙였다.

이금희의 어머니는 지난 14일 92세 나이로 별세했다. 당시 이금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 방송사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중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급거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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