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끌 소화기도 없어"…화재 사각지대 '무인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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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부터 이제는 무인 라면가게까지 각종 무인 점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주인이 상주하지 않는 가게다 보니 불이 나도 초기 대응이 어려워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필수 소방 설비도 갖추지 못한 곳이 태반이라고 하는데요. 이한나 기자가 직접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앵커멘트 】 무인 성인용품 가게에서 남성이 용품을 훔치려 자판기를 파손하는 순간, 이내 자판기에서 불꽃이 피어오릅니다.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서 결국 불길은 가게 전체를 태우고 나서야 잡혔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무인점포가 유행처럼 번졌고, 화재 건수도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 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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