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에 마약 숨겨 들여오더니”…20대 베트남인 어린 딸앞에서 ‘실형’

1 week ago 4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본문의 핵심만 제공하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딸과 함께 재판에 출석한 베트남인이 마약밀수 혐의로 실형을 받아 딸을 남겨두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밀수한 케타민이 실제 유통되지 않았지만, 밀수한 양이 상당한 점으로 미뤄 죄책이 무겁다"며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선고공판에 A씨는 어린 딸과 함께 출석했다가, 자신이 법정구속 되면서 어린 딸은 법원의 보호를 받다가 다른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어린 딸과 함께 재판에 출석한 베트남인이 마약밀수 혐의로 실형을 받아 딸을 남겨두고 법정 구속됐다.광주지법 형사13부(정영하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베트남 국적 A(23)씨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봉. 연합뉴스

재판봉. 연합뉴스

A씨는 지난해 연인 사이이던 공범과 모의해 독일에서 시가 1500여만원 상당의 신종 합성마약 케타민 약 243g을 항공우편으로 몰래 들여오는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케타민 493g을 밀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분유 포장 상자나 커피 제품에 케타민을 숨겨 들여와 딸과 함께 사는 집으로 수령했다.

재판부는 “밀수한 케타민이 실제 유통되지 않았지만, 밀수한 양이 상당한 점으로 미뤄 죄책이 무겁다”며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선고공판에 A씨는 어린 딸과 함께 출석했다가, 자신이 법정구속 되면서 어린 딸은 법원의 보호를 받다가 다른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