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들어온 지 한 달 된 '부캉이'…날 추워지면 떠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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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부산 북항 수로에 상어 '부캉이'가 들어온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습니다. 먼바다로 보내려는 노력에도 북항을 떠나지 않아 부산의 명물로 자리를 잡았지만,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조만간 작별인사를 해야 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 기자 】 미끈한 피부에 뾰족한 등지느러미. 상어 '부캉이'가 부산 북항 공원 수로를 유유히 헤엄칩니다. 3미터 길이 암컷 흑상어로 멸종위기종입니다.- "와, 예쁘다. 진짜 크다." 수로 벽면에 긁혀 상처가 생겼지만, - "부캉아. 아이고 입이 긁혔네. 입이 긁혔네 얘가." 상어는 회복력이 강해 빠르게 호전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18일 이곳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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